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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해외저자 > 사진/그림

이름:제리 핑크니 (Jerry Pinkney)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39년, 미국 필라델피아 (사수자리)

최근작
2015년 4월 <노아의 방주>

독사를 물리친 어린 몽구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이야기 하나를 덧붙였습니다. 바로 리키 티키 타비의 이야기죠. 리키 티키는 용기가 무엇인가를 보여 준 친구였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이야기를 빠뜨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글 북』에는 그림으로 보여 줄 만한 멋진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아, 내가 보여 주고 싶은 리키 티키의 이야기를 모두 실을 지면이 없었답니다. 리키 티키는 장미 덤불과 오렌지나무 정원을 탐험하고, 작지만 위험한 뱀을 물리치고, 나가이나의 아찔한 공격을 피하고, 새로 사귄 재봉새 친구 다지와 그의 아내를 만나고, 테디의 어깨 위로 뛰어오르고, 테디의 침대에서 잠을 자는 등 많은 활약을 했으니까요. 기운 넘치고 호기심 많은 리키 티키가 영웅적인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충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손에 들린 이 그림책이 필요했지요.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한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어느덧 만반의 준비가 된 저는 글을 고쳐 쓰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은 당시 시대상을 존중하겠다는 애초에 품었던 제 목적대로, 앞으로 나아가다가도 뒤를 돌아보고 수정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는 임금님이 감사의 선물로 장화 신은 고양이에게 깃털 달린 모자를 선물하는 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로써 둘의 관계가 좀 더 공고해졌지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장면을 꼽자면, 처음에는 걱정스러웠지만 오히려 제 창의력이 작품에 스며드는 계기가 된 변신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법사는 곰에서 사슴으로, 사슴에서 쥐로 변신하지요. 저는 이 장면을 위해 프랑스에 살았던 동물들을 골라, 극적인 느낌이 전달되도록 접는 장을 삽입했습니다. 이야기의 끝맺음 부분에서는 장화 신은 고양이에게 국무총리 작위를 수여했습니다. 사실 저는 꾀 많은 고양이게 마땅한 지위를 주고 싶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다음 장면에서 독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기 바란 제 마음을 담은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가 바다 여행을 떠난 장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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