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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호운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0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

최근작
2024년 3월 <님은 침묵하지 않았다 2>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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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2024년 신춘문예에 당선한 소설가 여러분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밝게 맑게 만들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문학 작품 한 편이 나무 한 그루와 같다는 말을 자주 인용합니다. 나무가 없으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사막이 됩니다. 그런 사막에서 인간이 살 수가 없습니다. 문학 작품은 그런 나무 한 그루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인정의 향기로 이어주어 인정이 메마른 사막이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기독교 신앙의 경전인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또 다른 차원의 삶을 이어가는 목회자들의 영성 깊은 문학 작품은 읽는 이들에게 독창적 감동을 주기에 문학이 더욱 소중합니다.····· 성도들이 모두 다 애독하신다면 문학의 향기로 가장 수준 높은 신앙의 인격을 갖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강시문 작가의 소설집 ��낙원에 서다��는 쉽게 합일되지 못하는 현실이 가볍게 서로에게 스치듯이 스며들어 새로운 풍경과 정서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 공간과 장면을 아주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어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그 현장은 강렬한 생명력으로 변환되어 인물들이 어떤 처지에 있든 서로 사랑하고 긍정하고 인정하는 모습으로 승화되고 있다. 그 순일한 정서가 이 소설집의 가장 큰 덕목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시의 향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엘리엇은 시「황무지」에서‘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습니다. 어감이 어색합니다만, 이 말에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동토(凍土)를 지나온 척박하고 단단한 4월의 대지를 뚫고 새싹을 틔워 올리는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그리하여 ‘죽은 땅에서 라일락 향기’를 피워내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웁니다. 이것이 시의 힘입니다.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의 『틈새의 빛으로 시를 품다』 동인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메마른 땅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틈새의 빛으로 시를 품다』에 수록한 회원들의 작품 한 편 한 편이 문학의 숲을 이루어 우리가 사는 사회에 아름답고 청량한 인정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 이것이 시의 힘이자 우리 문학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동인시집에는 시낭송가가 작품을 낭송한 영상까지 수록하였다고 하니, 이 새로운 시도가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걱정들을 합니다만, 어느 분야이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이를 피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문학이 존중받고 문인들이 존경받는 그러한 시간이 올 것입니다.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이 모인 『틈새의 빛으로 시를 품다』 동인시집 출간이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빛납니다. 『틈새의 빛으로 시를 품다』가 우리 문학을 빛내고,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틈새의 빛으로 시를 품다』 동인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23년 4월 19일
5.
  • 엄마의 깃발 - 환경 청소년 소설 
  • 김동형 (지은이) | 도화 | 2022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김동형 작가의 청소년 환경소설 ��엄마의 깃발��은 고등학생 송희와 초등학생 건수의 가족사를 바탕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소중하게 만드는 사건들을 촘촘하게 배열해 이야기를 끌어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환경’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환경이 왜 우리 삶에서 가치가 되어야 하는 가를 전 지구적인 인류의 생존전략으로 육화시켜 진실하게 전달하고 있어 그 울림과 감동의 폭이 크고 깊다.
6.
(사)한국소설가협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신예작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문학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 문학이 발전하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 당면한 과제를 담론으로 확장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신예작가 포럼’은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독서 환경 조성, 이를 통해 한국 소설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한국 소설 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보여준다. 신예작가 포럼 개최와 함께 활발하게 창작 활동하는 등단 5년 이내의 신인 작가 20여 명을 선정하여 이들의 작품을 모아 신예작가 작품집을 발행한다. 등단 이후 작가로서 활동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맞닥뜨리는 열악한 창작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아울러 독자들에게는 신선하고 문학성이 뛰어난 우수한 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기도 하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소설 ‘불행사총사추적기자단’은 행복을 파괴하려는 깐쥬깐죠라는 외계인을 통해 참 행복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는 속 깊은 지혜가 담겨있다.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카레리나’는 ‘행복한 사람은 고만고만 행복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나름나름 불행하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불행을 모르는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비슷비슷하게 살며, 불행한 사람은 행복을 잘 알기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각 다른 행복을 찾아 산다는 의미다. 앞으로 ‘불행사총사추적기자단’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기대된다.
8.
  • 아버지 
  • 성지혜 (지은이) | 도화 | 2022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小濟 成煥大 선생을 형상화한 장편소설 ��아버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정교한 미적 체계로 연결하고 표현하는 솜씨가 각별하다. 그 각별함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의 소중함은 물론이고 그 기억이 현재 자신을 어떻게 성찰하게 하는지를 심도 있게 보여준다. 그동안 발표한 모든 소설이 장편소설 ��아버지��를 낳기 위한 것이었다고 할 정도로 작가의 혼이 고스란히 담긴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아버지’라는 기억의 윤리를 아름답게 자각하여 음미하도록 이끈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연규호 소설가는 장편소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에서 우리 고대사의 발단과 전개 과정을 역사 사실의 바탕으로 재현하려고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역사 로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홍산문화가 더 깊이 연구되어 우리 고대사로 자리매김하는 날을 기대하면서 이 소설에 큰 박수를 보낸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소설을 잘 쓰려면 잡학사전이 되어야한다”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영역의 학문과 예술을 두루 체험하고 통섭統攝하라는 뜻이다. 소설은 사람과 사회, 그리고 자연을 탐구하는 예술이다. 그러자면 사람과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지 않고는 좋은 소설을 쓰기가 힘들다. 이애연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방구석 코난이 뿔났다��에 실린 8편의 단편을 읽으면서 문득 그 말을 다시 떠올렸다. 이애연 소설가는 수필가로 등단한 뒤 소설가가 되었고, 여기에다 연기와 영화촬영까지 공부하고, 단편영화에 출연도 하고 촬영하기도 한다. 예술은 이렇게 서로 통섭한다. 이 작품집에 실린 8편의 단편 소설들은 작가의 이런 체험에서 숙성되어 낱낱이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소재로 마치 영화를 촬영하듯 다른 각도로 서사를 구성하여 주제를 심화시키고 읽는 재미도 높였다. 특히 표제어가 된 ��방구석 코난이 뿔났다��는 실제 일어난 의대생 사건을 추리 기법으로 재구성하고, 소설 장치를 이용하여 전혀 다른 허구의 이야기로 완성미를 높였다.
11.
  • 10cm 
  • 이현신 (지은이) | 도화 | 2022년 3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소설집 ��10cm��에 실린 8편의 작품들은 그렇게 다시 매만지고 다듬어져서 새로운 얼굴로 독자 앞에 선다. 이것이 작가 정신이다. 자기 작품에 대한 치열한 관심과 채찍이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다. 필자는 이현신이라는 소설가가 앞으로 어떻게 또 변하면서 어떤 작가의 모습으로 독자 앞에 등장할지를 어느 정도 짐작한다. 이처럼 작가는 자신의 몸(작가의 예술정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성장시켜야 한다. 이것이 작가로서 독자 앞에 서는 이유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매년 연말과 신년이 되면 문학인이 되기를 꿈꾸는 수많은 문청(文靑)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신춘문예는 우리 문학을 발전 융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각 문학 장르별로 많은 분이 오랫동안 습작기를 통해 갈고 닦은 훌륭한 실력으로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새로운 문학인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소설가들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소설문학가 단체입니다. 본 협회에서는 해마다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와 동시에 소설부문 당선 작품들을 모아 ‘신춘문예당선소설집’을 펴냅니다. 이 기획은 당선 작가들의 영광을 더 널리 알리고 이를 원동력으로 우리 소설 문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신년 벽두 각 일간지에 발표되는 작품을 한데 모아서 독자들이 오래 더 가까이 두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설가가 되기를 꿈꾸는 분들에게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김호운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문학의 기능과 역할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변화하는 사회 환경 탓만이 아니다. 창작활동을 하는 우리 문학인들의 책임 역시 크다는 점을 자성해야 한다. 열악한 환경은 극복하는 것이지 피해 가는 게 아니다. 신선한 충격을 주는 우수한 작품은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게 한다. ‘신예작가 포럼’과 ‘신예작가 작품집’ 발행을 이와 같은 목적에서 시행하고 있다. ‘2022 신예작가’에 20명의 소설가가 선정되어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소설가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를 견인차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여 한국 소설문학을 빛내주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소설을 존중하고 소설가를 존경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꽃피우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
14.
김도성 작가의 장편소설 『풀벌레 울음에 그리움이 산다-哀傷(애상) 1』는 애틋한 과거 사랑과 쓸쓸한 현재 사랑의 교집합으로 길어 올린 뜨거운 열정을 명징한 언어로 직조하고 있다. 삶에 대한 긍정과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정신으로 불같은 사랑을 감행하는 도출의 시간이 과거를 지나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시종일관 독자의 시선을 끌어들인다. 젊은 날 출구 없는 시간을 견디던 인고의 시절과 끊이지 않는 춘선을 향한 그리움이 만들어 낸 상처, 그 흉터를 자신의 삶으로 녹이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리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표현하는 탁월한 서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삶의 밑바닥을 밟고 올라 오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는 언어들로 묘사하는 ‘哀傷(애상)’의 감정 밀접성이 빼어난 자연풍광 묘사와 어우러지는 장면은 이 소설을 더욱 경이롭게 한다. 풀벌레 울음소리에 그리움이 묻어오는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박방희 소설을 관통하는 제재는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굴곡진 애환들이다. 때로는 부드러운 시선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 삶들을 꿰뚫으며, 그 속에 녹아 있는 사랑과 아픔을 꺼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우선 박방희 소설가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눈길을 끄는 것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문장이다. 그러면서도 서사를 이끄는 힘이 넘친다. (……) 일흔이 넘은 나이에 첫 소설집을 냈지만, 나는 지금부터 박방희 소설가의 창작활동이 물꼬를 트듯 왕성하게 이어져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한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그동안 디아스포라의 삶에 천착해온 박정근 작가는 이번 신작 소설집 ??다시 부르는 자유의 노래??에서도 여전히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다루며 가족, 자유, 소외, 비인간적인 사회 매커니즘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그 시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시선은 경험적 진실을 통해 스스로의 틀을 깨는 실천 의미를 심화시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주의와 전지구적인 자본주의 상황을 집요하게 성찰하도록 만든다. 아울러 ‘행동하는 실천’을 통한 사회적 연대 가능성을 열어 보이고 있다.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에서 해마다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을 공모한다. 이는 소설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정이 흐르게 하고,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제공하며, 그리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기 위함이다. 제2회째를 맞은 이번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에는 2천 명이 넘는 분들이 우리나라 소설 작품을 읽고 응모했다. 응모 작품 한 편 한 편이 마치 보석처럼 귀하여 접수하는 직원들이 힘 드는 줄도 모를 정도로 기뻐했다. 그 한 편 한 편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정이 흐르게 하는 가교역할을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심사위원들이 여러 날 힘들여 심사하면서 한결같이 작품들이 모두 훌륭하다고 칭찬을 했다.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올해 한국문인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우리 문학이 지나온 기록, 즉 문단 전체를 아우르는 문단통사를 집성하여 『문단실록』을 펴내기 위한 문단실록간행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광복 이사장께서 간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기획을 총괄하고, 김호운 부이사장이 부위원장, 위원으로 이혜선 최원현 권갑하 부이사장, 오순택 아동문학분과회장께서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문학이 지나온 기록’은 곧 우리 문학인들 개개인의 창작활동과 연결됩니다. 등단 과정부터 창작활동 중에 겪은 여러 문인과의 교유 또는 직접 체험한 중요한 일화들을 모아 우리 문단의 실록을 엮는 일은 미래에 함께 이 길을 걸어갈 후학들에게 문단의 역사를 알려주고, 더 발전된 우리 문학의 금자탑을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올해 한국문인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우리 문학이 지나온 기록, 즉 문단 전체를 아우르는 문단통사를 집성하여 『문단실록』을 펴내기 위한 문단실록간행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광복 이사장께서 간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기획을 총괄하고, 김호운 부이사장이 부위원장, 위원으로 이혜선 최원현 권갑하 부이사장, 오순택 아동문학분과회장께서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문학이 지나온 기록’은 곧 우리 문학인들 개개인의 창작활동과 연결됩니다. 등단 과정부터 창작활동 중에 겪은 여러 문인과의 교유 또는 직접 체험한 중요한 일화들을 모아 우리 문단의 실록을 엮는 일은 미래에 함께 이 길을 걸어갈 후학들에게 문단의 역사를 알려주고, 더 발전된 우리 문학의 금자탑을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021년 신춘문예 당선작품집』에 초대되신 신춘문예 당선자 여러분께 신춘문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인고의 노력으로 문학을 갈고닦아 소설가로 입문하였기에 그 영광이 더욱 빛납니다. 아울러 앞으로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여 우리 한국소설 문학을 융성시키고, 한국소설이 세계문학 속에 크게 자리매김하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지혜와 체험을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 얻습니다. 문학을 멀리하면 할수록 우리가 사는 사회는 삭막해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정 또한 메말라 갑니다. 이러한 문학의 소중한 역할을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소설 문학은 더욱 융성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희망이 우리가 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백종선 소설가의 미니소설집 《그녀의 새끼손가락》에는 모두 26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미니소설집'이란 이름이 좀 낯설지만 눈길을 끈다. 짧은소설은 콩트와는 다른 개념으로, 소설 문학으로서 완성도를 높이면서 읽는 재미와 함께 완독성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그녀의 새끼손가락》에 실린 소설 26편은 작품마다 독창적인 소재와 구성으로 엮어 감동의 여운이 오래도록 앙금처럼 남는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소재로 촘촘하게 그물처럼 재미있게 구성하여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한다.
22.
전작인 소설집 『히스의 언덕』도 그렇지만, 김현숙 소설가의 작품은 읽을 때마다 독자에게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숙제 하나를 던진다. ‘우리가’ 혹은 ‘내가’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다양한 등장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대립을 섬세한 문체로 그리며 주제를 심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번에 펴내는 장편소설 『흐린 강 저편』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한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천착하고 있다. 나와 타인 사이에 놓인 흐린 강 저편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다. 가족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이 작품은 다양한 계층 간의 충돌로 갈등하는 사회 문제로까지 주제가 확대된다.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김동형 작가의 장편소설 『그해 봄에 피었던 꽃』은 구로공단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가족들의 삶을 배경으로 성장시대의 경제사 및 정치사의 굴곡진 현장을 실감 나게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이룬 역사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한국사회의 핵심 현안들의 주체인 근로자,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속내를 예민하게 포착해 소설 문학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우리 안에 자리 잡은 폭력 양상, 심지어 파시즘적인 파괴 속성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과 핏줄로 이어진 운명에 관한 아픈 질문이 예리하게 감동으로 파고드는 작품이다.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윤재룡 작가는 입지전적인 삶을 살아온 분이다. 타의에 의해 뜻하지 않은 족쇄로 젊은 날 가졌던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없어서 차선으로 선택한 게 요리 공부였고, 마침내 국내 굴지의 특급호텔 최고위 요리사로 활동한 특별한 경력을 가진 작가다. 이 위치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방울들을 체험으로 환치하여 작품 곳곳에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황금색 자라 스프」는 문장 하나하나에 작가의 이런 치열한 삶이 녹아 있는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그래서 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남양군도」에서는 일상을 바라보던 시선을 과거로 회귀하여 우리의 아픈 역사를 그리고 있다. 그만큼 윤재룡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심과 노력 또한 치열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25.
  • 마태수난곡 
  • 심은신 (지은이) | 도화 | 2018년 9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0.0 (1) | 세일즈포인트 :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심은신 작가의 작품을 읽고 나면 마치 클래식 음악 한 곡을 감상하고 난 뒤처럼 그 여운이 오래 간다. 서사를 끌고 가는 힘이 그만큼 강렬하다는 의미다. 그물을 엮듯 조밀하게 구성한 문장의 힘이기도 하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것은 작품을 구성하는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에서 나온다. 「마태수난곡」 「달맞이꽃」 등 심은신 작가의 작품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우리 이웃을 주인공으로, 평범하지 않은 메시지를 전하는 데 있다. 우리가 평범하다고 관심 밖에 두었던 이들에게도 내밀한 아픔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은신 작가는 이 평범한 일상을 평범하게 보지 않는 예리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심은신 작가의 작품을 관통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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