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속에서 느낀 「허니 씨가 좋다」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로 하야테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 와중에 「정의의 히어로」를 자칭하는 소녀, 미츠키 모에가 두 사람을 「악당」이라 부르며 가로막는데….
고등학생인 이코와 호텔에서 숙박한 날, 사귀어 달라는 고백을 받은 와코. 와코의 취향에 딱 맞는 이코는 열여섯 살 연하라는 점만 빼면 이상적인 상대다. 하지만 서른한 살, 비정규직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면 이미 4년 동안 사귄 직장인 남자친구 후우와의 이별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