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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로만 폴란스키 (Roman Polanski)

본명:Rajmund Roman Liebling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33년, 프랑스 파리 (사자자리)

직업:영화감독, 배우

가족:슬하 1남 1녀

기타:우츠국립영화학교

최근작
2024년 6월 <[4K 블루레이] 차이나타운 50주년 :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4K UHD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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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초기 걸작선+시네마테크 필름라이브러리 컬렉션 (6.10~6.19) (추천0,댓글0) 알라딘영화   2011-06-01 02:03

 


로만 폴란스키 초기 걸작선
+
시네마테크 필름라이브러리 컬렉션

 

일시 :  2011.6.10(금) ~ 6.19(일)

장소 : 서울 아트 시네마 (http://cinematheque.seoul.kr)   

  

지금은 존경받는 연출자와 성적으로 타락한 난봉꾼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인물로 전락한 처지이지만 데뷔작 <물속의 칼>부터 최근작 <유령 작가>(2010)까지, 소재불문, 장르불문하고 수작을 양산해온 영화계의 거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 “그 어떤 것보다 나는 이야기의 힘에 매혹된다. 이야기만이 나의 마음을 진심으로 움직인다.”는 그의 영화적 철학은 초기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연약한 감정의 틈 속에 똬리 튼 강박증의 사연에 관심을 집중하며 필모그래프를 쌓아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차고 넘치던 시절의 폴란스키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로만 폴란스키 초기 걸작선을 통해 진면목을 확인해보세요.

또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필름 중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들로 평가받 3명의 시네아티스트 마테오 가로네, 고레에다 히로카즈, 필립 그랑드리외, 브루노 뒤몽의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테오 가로네는 나폴리의 범죄조직 ‘카모라’의 악행을 고발한 <고모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1996년 장편 데뷔작 <이민자들의 땅>을 발표하며 20년 가까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감독입니다. 필모그래프 초기만 해도 그는 이탈리아 민초들의 실제 삶에 주목한 세미다큐멘터리를 통해 ‘1990년대에 되살아난 네오리얼리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극영화로 완전히 돌아선 <박제사> <첫사랑> <고모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디디고 있다는 점에서는 진보한 가로네의 영화인 것입니다.  

 

시네토크 -  마테오 가로네와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세계를 좀 더 깊게 조망.

 1) 6월 12일(일) 13:00 <고모라> 상영 후
    마테오 가로네의 영화세계 - 한창호(영화평론가) 

 2) 6월 16일(목) 19:00 <혐오> 상영 후
   1960년대의 로만 폴란스키 -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영화평론가) 


  

■ 로만 폴란스키

Roman Polanski (1933.8.18~)

폴란스키의 삶은 충격적인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었다. 그는 8살 때 독일의 유대인 집단수용소에 억류되어 어머니를 잃었다. 1969년에는 <박쥐성의 무도회>에서 만나 결혼한 배우 출신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임신한 상태로 찰스 맨슨의 추종자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 로만 폴란스키에게 삶은 거대 악에 맞선 투쟁이자 싸움이었다. 그의 영화가 극단적 감정의 세계를 넘어 거대 악의 탐구로 관심을 서서히 옮겨간 것은 자연스럽다.
분위기를 강조하는 폴란스키는 특히 어둡고 억압된 심리묘사에 뛰어난데 이같은 솜씨는 그를 국제적 영화인으로 부각시킨 데뷔작인 심리영화 <물속의 칼>(1962)에서부터 드러난다. 폴란스키는 상당부분 자전적인 영화인 <피아니스트>(2003)로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상영작 - 

 

물속의 칼

중년부부가 요트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 젊은 남자가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든다. 별 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이 세 사람은 동승을 하게 되는데 감독은 중년의 남편과 아내 사이에 끼어든 젊은 남자를 통해 부부 관계의 허약함을 드러낸다. 폴란드인의 부정적인 삶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폴란스키는 폴란드 의회로부터 고발 조치를 당했다.

  로만 폴란스키   1962 | 폴란드 | 94min | B&W

혐오 

아름답지만 성적으로 억압된 기억이 있는 젊은 여자가 그녀의 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언니는 그녀의 남자친구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 어느 날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가 여행을 떠나자, 여자는 우울 속으로 빠져들고, 환각 속에서 살인을 저지른다. 폴란스키는 반복된 삶과 외로움으로 무너진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의 심리에 주목한다.

  로만 폴란스키   1965 | 영국 | 105min | B&W

궁지 

부상당한 두 명의 범죄자가 몸을 피하기 위해 외따로 놓인 해변의 성을 찾아간다. 이를 모르는 성의 부부는 재미있게 놀고 있던 중 범죄자의 방문을 받게 되고 오히려 성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때부터 영화는 막다른 상황에 몰려 빠져나갈 수 없는 이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한다.

  로만 폴란스키   1966 | 영국 | 113min | B&W

박제사

중년의 난쟁이 페피노는 박제사로 일하는 한편으로 사람을 박제해 그 안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마피아의 유통책이기도 하다. 그는 동물을 사랑하는 발레리오에게 관심이 많은데 그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접근을 시도한다.

  마테오 가로네   2002 | 이탈리아 | 104min | Color

첫사랑

보석 디자이너 비토리오는 소니아와의 첫 데이트에서 그녀에게 푹 빠진다. 반면 겉으로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비토리오의 태도에 소피아는 약간 빈정이 상한다. 하지만 은근하게 다가오는 그가 마음에 들어 결국 비토리오와 동거를 하게 된다. 

  마테오 가로네   2004 | 이탈리아 | 100min | Color

고모라

로베트로 사비아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마테오 가로네는 살인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폴리를 근거로 대규모의 범죄단이 어떻게 조직화되어 움직이는지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특히 10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함에도 산만하지 않게 조직적으로 구성한 연출이 돋보인다.

  마테오 가로네   2008 | 이탈리아 | 140min | Color

환상의 빛

개월 된 아들, 자상한 남편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유미코는 어느 날 저녁 남편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그녀는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자살에 크게 상처받지만, 세월이 흘러 아픔을 점차 잊어간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장편데뷔작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우아한 이야기 구조에 정적이지만 강렬한 감정을 담아 상실과 사랑, 죽음과 만남의 테마를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

  고레에다 히로카즈   1995 | 일본 | 110min | Color

솜브르 

주인공 장은 떠돌이 연쇄살인범. 뚜렷한 이유 없이 살인 욕망에 휩싸여 여자들을 강간한 후 살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장 난 차 때문에 빗속에서 발을 구르고 있던 클레르를 도와주게 된다.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는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갖지만 클레르의 여동생 크리스틴이 등장하면서 장은 자신을 유혹하는 크리스틴을 향한 강렬한 살인충동에 휩싸인다.

  필립 그랑드리외   1998 | 프랑스 | 112min | Color

휴머니티  

11살 된 여자아이가 강간 살해된다.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의 형사 파라옹 드 윈터가 사건 수사를 맡게 된다. 그는 몇 년 전 사고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후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파라옹은 옆집의 여인 도미노를 좋아하지만 그녀에게는 조셉이라는 애인이 있고, 조셉은 파라옹을 바보 취급한다. 살인범을 잡기 위한 탐문수사가 계속되지만 사건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브루노 뒤몽   1999 | 프랑스 | 148min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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