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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창동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구 (양자리)

직업:영화감독

가족:배우자 이란(방송작가)

기타: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

데뷔작
1997년 <초록물고기>

최근작
2024년 4월 <오아시스 각본집>

1981년부터 1987년까지 교단에서 국어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2년 중편소설 '전리(戰利)'로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소지',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각각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으며 12년간 주목받는 소설가로 손꼽혔다. 또한 10여편의 연극도 무대에 올렸다.

그는 1993년 박광수 감독의 조감독으로 <그 섬에 가고 싶다>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5년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시나리오를 써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 후 1996년, 문성근, 명계남, 여균동 등의 도움으로 자작시나리오 <초록물고기>로 데뷔하게 된다.도시화와 근대화의 어두운 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영화는 박광수 영화로부터 이어진 리얼리즘 정신과 장르적 완성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97년에 제작된 가장 뛰어난 한국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작품으로 이창동 감독은 국내 주요 영화제를 휩쓸고 벤쿠버 영화제에서 용호상을 받는 등 20여 개의 해외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그의 두 번째 영화 <박하사탕>은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 작품으로 첫 소개되었다.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한 남자의 절규로 시작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79년부터 1999년까지 20년의 시간대에 걸쳐 있는 일곱 개의 장(章)들을 연대기적인 순서와는 정반대로 배열해 나가며 군사독재 시대의 어두운 면을 들춰낸다. 이 작품은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고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2002년 8월에 개봉한 세 번째 영화 <오아시스>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이창동 감독의 능력을 재확인시킨 작품. 이 작품으로 그는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으며 여배우 문소리는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2003년 2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이창동 감독은 현역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문화부 장관에 전격 발탁된다. 그는 장관 취임 후에도 기존의 정치인이나 관료 출신 장관과는 차별화되는 파격적인 행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04년 6월 장관직에서 물러난 그는 다시 영화계에 복귀하여 네 번째 작품 <밀양>을 찍는다. <오아시스> 이후 4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의 여주인공을 연기한 전도연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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