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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주현

본명:주일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3년, 함경북도 (물고기자리)

직업:영화배우

가족:슬하 1남 1녀

기타: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최근작
2012년 11월 <MBC 드라마 : 무신 Vol.2 (12disc)>

주현

주현은 장교출신으로 월남전을 다룬 드라마의 군인 자문역으로 나왔다가 연기력을 인정받은 특이한 케이스이다. 1970년 <사랑의 훈장>이라는 드라마에 처음으로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드라마 중반부에서 죽게 되지만 시청자들의 계속 되는 요구에 회상신으로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되는 등 그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주현은 또한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 독특한 억양으로 “껄랑요~?”라는 사투리를 유행시켰었다.

그는 엉뚱하고 괴팍한 캐릭터를 표현할 때에도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페이소스 짙은 연기를 끌어내는 명 연기자이다. ‘공인된 이야기꾼이며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연기해 온 대표적 배우이기도 하다.

2004년 <고독이 몸부림칠 때>에서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아버지이자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중심인물 ‘배중달’ 역할을 맡았다. 또한, 같은 해출연한 <가족>에서는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사랑하는 딸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아버지로 출연하여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사랑에 빠진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TV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속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미호 가족>에서는 어리숙한 구미호들의 아버지로서 코믹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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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05년 제5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가족>
1991년 제2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약력
1969년 KBS 특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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