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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이스 부뉴엘 (Luis Bunuel)

본명:Luis Bunuel Portoles

성별:남성

국적:유럽 > 남유럽 > 스페인

출생:1900년, 칼란다 (물고기자리)

사망:1983년

직업:영화감독

기타:마드리드대학교

최근작
2021년 11월 <은하수 : 리마스터링>

루이스 부뉴엘(Luis Bunuel)

알프레드 히치콕과 마틴 스콜세즈가 경배하는 20세기 최고의 거장 중 한 명이며, 또한 언제나 이슈 메이커였고 도무지 예측 불능인 기인으로 평가된다. 정확히 1900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1983년 멕시코에서 사망할 때까지 근 백년간의 현대 영화사에 풍미한 거장으로, 그는 걸핏하면 자신의 영화가 상영금지 당하는 스캔들을 만들었다. 그만큼 루이 브뉘엘은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제도, 문학, 사회·정치적 구조를 향해 온몸으로 저항하고 집요한 공격을 늦추지 않은 용기있는 작가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쳐 만든 모든 작품들 속에서 하나의 주제를 일관되게 고집하고 밀고 나간 고집스런 장인이었다.

한편 루이 브뉘엘은 당대 주류 문화의 물꼬를 트고 앞장서 나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주류를 거스르는 반동이었다. 참으로 특이한 감독이며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무성 영화와 유서 영화, 다큐멘터리와 극양화를 모두 섭렵한 천재 감독이기도 했으며, 프로이트주의자이자 맑스주의자였고, 초현실주의자이자 리얼리스트이기도 했다. 또한 "내가 무신론자인 것을 신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종교를 부정하던 사람이었다.

브뉘엘의 영화는 현대인의 심리와 욕망의 심연에 깔린 꿈 혹은 악몽의 이미지를 드러내며, 과감하게 근친상간적인 주제를 드러내거나, 사회 계층의 위계성, 즉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 혹은 부자와 빈자를 조롱하거나 그것의 전복 가능성을 암시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만들어 냈다. 끊임없는 실험과 개혁 정신으로 카톨릭과 부르주아로 대표되는 지배적 문화와 파시즘에 대항했던 루이 브뉘엘. 그는 영화사에서 앞으로의 영화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늘상 깨어 있는 빛을 던져주고 있는 정신적 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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