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카페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내계절 작가의 시선을 담은 첫 번째 카페 여행서가 출간되었다. 현업 디자이너로 감각적인 사진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 소개로 많은 팔로워를 가진 작가의 큐레이션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52주 여행’ 시리즈는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경상도다. 지역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경상도. 명소가 너무 많아 갈피를 잡을 수 없어 고민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전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동선과 여행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장 효율적인 여행지도다. 기존 자자체에서 만든 무늬만 여행지도가 아나다. 자세한 정보도 담고 있어서 여행동선을 짜고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작가가 추천하는 대한민국 도보 여행길 베스트 20을 따라 걸어 보자. 동해안과 서해안의 시원한 바닷길 혹은 남도의 고즈넉한 섬 길 아니면 내륙 깊숙한 오지와 꽃길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