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작가의 두 번째 시집 [두근두근 영원히]는 어느덧 중년의 문턱에서 깨닫게 된 시인의 삶의 중심이 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서정적 애가愛歌이다. 쉽게 읽히는 짧은 시구마다 작가가 대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잘 드러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중세 독일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여 사유와 감각, 종교와 예술, 금욕과 정열 등 서로 다른 세계를 상징하는 두 주인공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고난과 운명을 딛고 일어선 갸륵한 삶의 이야기. 이민 가는 날, 부모 몰래 달아난 자매. 이들의 삶을 담은 실화와 같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길가에 버려진 자매가 맞서야 하는 가혹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다.
깊은 밤의 정적이 두 사람의 소곤거림을 깊이 감싸주며 뜨겁게 흘러가고 있었다.
시인은 여러 시와 수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꽃이 피고 지고 바람이 불고 눈이 오고 봄비가 내리는 평범한 일상을 아름답고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